친환경 집성판사용시 유의사항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11 11:47 조회8,068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고객님들께 알려드립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가구나 인테리어 소재의 대부분은 MDF나 PB 또는 합판입니다.
이들 제품은 제조의 특성상 폼알데하이드라고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접착제를 다량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폼 알데하이드는 WTO에서 공시하는 발암의심물질이라서 사용상에 유의를 해야하는 것으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에 따라서 SE0(슈퍼이제로), E0(이제로), E1(이원)등급으로 나뉩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E2등급은 아예 사용을 금하고 있으며 유럽이나 일본, 미국같은 경우에는
E1등급도 사용을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집성목의 경우에는 위 제품들에 비해서 접착제의 사용량이 비교자체가 안될정도로 소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집성목을 만드는데 접착제의 비중이 미미하여 접착제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으므로 폼알데하이드가 거의 방출되지않는 SE0등급의 접착제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그나마 요즘은 집성재 접착시에는 초산비닐계열의 접착제를 사용하는데 초산비닐계열
접착제는 사람들의 기호식품인 츄잉검의 원료로 사용될정도로 친환경적입니다.
더우기 히노끼,삼나무,소나무등 침엽수들에게서는 피톤치드 성분이 방출되어 건강에 유익하기
까지 합니다.
다만,
1. 접착제의 성분이 열가소성이라서 뜨거운 열근처에서는 접착제가 쉽게 녹으며
2. 비내수성의 접착제라서 물에 약해 습기에 접해있으면 접착부분이 갈라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현재 수입유통되는 집성판은 친환경목제품으로 환경에는 안심이 되지만 습기에 노출되는
실외에서 사용하시면 안되며 실내사용도 온도20도 상대습도 65%이내에서 사용되어야 함을
알려드립니다.(집성재법 품질기준 2.20 사용환경 1 )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MDF, PB, 합판은 대부분 집성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국내 가구,인테리어 메이커에서 많이 사용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가의 원자재에 생산비용, 광고비용, 백화점등 유통마진이 포함된 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가장 친환경 제품인 집성목은 원목제품이므로 원자재가격이 고가이지만 전국의 DIY공방,친환경가구공장에서
장인들의 손길에 의해 친환경 명품가구로 만들어지며,
유통과정이 단순해서 거품없는 원자재가격위에 더해진 장인의 솜씨로 친환경 맞춤가구의 특성을 아시는 똑똑한
소비자님들이 선택이 아주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