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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고무나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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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1-02 08:54 조회5,1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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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년에 컬럼버스가 서인도제도를 발견하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신대륙을 누가먼저 선점하느냐하는 경쟁이 붙었다.

1500년에 브라질땅을 처음 밟은 포르투갈사람들은 당시 유럽에서 염색제로 쓰이는 브라질우드가 많이 생산되는 나라라 하여 브라질이라 이름을 붙였다.

 

맨 처음 브라질 땅에 착륙한 이래 이 땅에는 쓸만한 자원이 없어서 200여년간 포르투갈 죄수(중죄인)들을 유배보내는 땅 정도였는데 당시 원주민들이

고무나무 수액에 발을 담구어었다가 수액이 굳어서 만들어지는 고무신을 신고 다니는 것을 보고 포루투갈 사람들도 고무신을 신게 되었다.

 

이후 17세기말 다량의 금과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자 브라질의 인구유입은 급속도로 이루어져 포르투갈의 식민지 상태를 유지했다.

 

1808년에 나폴레옹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점령하자 포르투갈 왕실이 브라질로 이주하면서 브라질 경제는 눈부시게 발전하였다.이 때 브라질이 유럽에 수출하는 효자품목이 커피, 사탕수수에 이어 고무나무의 수액에서 나오는 라텍스제품이었는데 특히 고무나무는 브라질의 항구에서 검문검색을 철저히 하여 한 톨의 씨라도 반출이 되지 못하도록 엄격히 관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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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 씨앗이 요렇게 생겼습니다.

 

1876년 봄에 영국인 헨리 위컴이라는 무역상이 고무나무 씨앗을 푸대자루에 담아서 영국행 무역선애 실었다. 그는 교묘한 방법으로 브라질 세관원을 속이고 런던까지 도착을 시켰다.

런던의 식물원에서 공을 들여 자란 나무들을 말라야(지금의 말레이시아)에 이식되고 머지않아 동남아시아 일대에 퍼졌다.

그로부터 브라질이 독점하던 라텍스 등 유럽의 고무제품시장은 동남아시아의 유럽식민지들이 접수하게 되었다.

 

 세월이 흘러 동남아의 고무나무들이 연령이 쌓이면서 오래된 나무에서는 고무나무 수액이 나오지 않게 되자 기온이 높은지역이라 땔감으로도 쓸데가 없어 고무나무 고목들은 처치가 곤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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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고무,라텍스,타이어의 원료인 고무나무 수액을 받고 있는 모습

 

 처음에는 벌목된 헐값의 고목나무를 이용하여 MDF나 PB를 만들었으나 1980년대에 이르러 고무나무 집성재를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하드우드 이면서 저렴한 목재가격으로 순식간에 인기상품이 되어 아시다시피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고무나무는 동남의 국가의 효자나무이면서 브라질로서는 아픔을 간직한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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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 집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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